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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에 이어 방역까지, 해외시장을 뚫은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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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05. 26

 

 

 

 


 

 

해외 수출주력인 화장품 기업 허니스트, 중진공 수출바우처로 코로나 판데믹에 시장을 개척

 

 

해외 화장품 시장에서 우리나라 스타트업은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다. 그중 해외를 공략하여, 이른바 K뷰티의 붐을 이끄는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주식회사 허 니스트는 지난 해 수출 실적이 약 371만 달러로 전년대비 67% 급증하였다. 또 총 매출액의 8 0%이상을 해외에서 거두고 있어, 글로벌 시장의 K뷰티의 단단한 입지를 보여주고있다.

 

 

허니스트는 창립부터 국내가 아닌 수출에 주력했다. 촘촘하고 과감한 전략의 결과, 필리핀을 필 두로 러시아와 캐나다, 미국과 일본등 다양한 국가에 13개 브랜드 50여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Ceracos와 같은 자체 브랜드 제품으로 국내의 기반도 놓치지 않는 동시에, 해외 브랜드를 주문자 개발 생산 방식인 OMD로 만들어 공략했다.

 

 

 

 

 

 

허니스트의 성과는 핵심 신소재를 기반으로 한 독자적인 기술력과 시장 변화에 발 맞춘 유연함 에 있다. R&D에선 님트리 잎 추출물을 개발해 특허 출원을 진행하고, 더 나아가 국제특허인 PCT를 선택하여 지난해부터 신소재를 보호받게 됐다. 이처럼 허니스트는 변화와 도전에 발맞춰 위 기를 유연하게 이겨내어 기회로 바꾸는데 특화되어 있다.

 

 

그 성과는 지난 해 코로나 판데믹때 보여줬는데, 화장품 수출이 급감한 상황에 허니스트는 의약 외품이라는 새로운 길을 모색하여 손 소독제를 첫 무기로 내세웠다. 화장품과 제형이 비슷한 점 을 이용해 빠르게 제품을 개발한 것이다. 그러나 단순 개발에서 그치지 않고, 허니스트는 미국식 품과 의약외품 승인을 6월에 취득하여 해당 제품들로 3백만개 이상의 판매 쾌거를 올렸다. 코로 나 19로 인한 화장품 매출액 감소도 보전이 가능했다.

 

 

이는 지원사업인 수출바우처사업의 도움을 받아 성공한 사업중 하나이다. 기업이 바우처를 활용 해 수출을 위해 필요한 허가와 인증을 받는데 도움을 받고, 기업과 그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 한 홍보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 상반기 출시할 ‘몽쉘베베’는 프리미어 아기 화장품 브랜드로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데, 포문을 열기 위해 영문 및 중문 상표 등록도 바우처로 진행 해 교두보를 만드는중에 있다.

 

허니스트의 기업부설연구소장은 수출바우처가 없었다면 수출 관련 사항들을 일일이 확인하느라 훨씬 더 많은 인력과 비용이 소모 됐을거라며, 능력을 인정받은 수행기관이 한곳에 모여 있어 여력이 부족한 스타트업에게는 최고의 지원사업중 하나라 말했다.